삼재라는 말 많이 들었보셨을텐데
저도 얼마전 삼재가 끝났는데요
삼재기간동안 얼마나 힘들었는지...

2020년 삼재띠와
삼재란 무엇인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다음에서는 띠정보 서비스를 하고 있어요. 



삼재란 
인간에게 9년 주기로 돌아온다는
 3가지 재난을 일컫는 말입니다.
 살면서 한번쯤은 들어봤을 삼재란 말은 
미신을 믿지 않더라도
 듣고 나면 개운하지 않죠.


새해에 삼재가 들게 되면 
삼재풀이란 것을 하기도 하는데요. 
삼재풀이, 삼재막이, 삼재맥
 등으로 불리는 이 것은 
삼재를 예방하고 풀어내기 위한 
다양한 주술적 방법을 말합니다.


삼재는 태어난 해의 간지에 따라
 9년마다 돌아오게 되는데,
 한번 왔을 때
 3년동안 머물게 됩니다. 
삼재가 들어 온 첫해를 '들삼재', 
둘째 해를 '묵삼재 혹은 눌삼재', 
마지막 셋째 해를 '날삼재'라 합니다.


삼재가 들어 온 3년 동안은 
되는 일이 없고, 
안 되는 일이 많다고 하여
 삼재팔난이란 말도 많이 쓰는데요.
 삼재팔난(三災八難)의 팔난은 
여덟 가지 재난을 말합니다. 

손재(損財), 주색(酒色), 질병(疾病), 
부모(父母), 형제(兄弟), 부부(夫婦), 
관재(官災), 학업(學業)으로
 이들 재난들은 
우리 삶의 중요한 부분들이기에 
그 불안함이 더욱 커지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삼재라 하여 
계속 안좋은 일만 생기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삼재가 든 나이에
 '3' 이나 '7' 의 숫자가 들면 복삼재
, 4, 5, 7의 숫자가 들면 
파산삼재라 하여 안좋게 생각하고, 
신수가 생기복덕 등의 길한 운수라면 
편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삼재는 나이대에 따라 
달리 부르기도 하는데, 
0~15세를 애기삼재, 
16~25세는 청년삼재,
 26~55세는 중년삼재,
55세 아싱은 노삼재라고 합니다. 
애기 삼재에는 낙상이 잦고, 
청년 삼재에는 구설이 빈번하며, 
중년삼재에는 재산이 줄고, 
노삼재에는 낙상과 구설이 많다고 합니다.

 삼재가 든 당사자 뿐 아니라
 형제, 자매, 부모 등
 그 집안도 우환을 겪게 된다고 하여 
집안에 삼재가 든 사람이 있다면 
가족 모두가 조심해야 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삼재가 오는 해 정초에는
 예방법의 일환으로 
다양한 방법의 삼재풀이를 해왔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방법이 
부적을 쓰는 것입니다. 
삼재 부적은 노란색 괴황지에
 붉은색의 경명주사로 
몸통과 다리가 하나에 머리가 셋인 매를 
그린 부적이 대표적입니다.


오래전부터 삼재의 재난은 
언제 어디에 어떤 방식으로 
올지 알 수 없는 것이기에 
허공과 육지를 자유롭게 오가는 사나운 매를
 삼재 예방책으로 여겼다고 합니다.
 매의 강력한 힘으로 세 가지 재앙을 
한꺼번에 잡게 해달라는
 의도가 내제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2020년 삼재띠 , 
어떤 띠가 해당될까요?




뱀띠, 닭띠, 소띠가 
2019년 들삼재, 
2020년 눌삼재, 
2021년 날삼재입니다.


이 다음 2022년, 2023년, 2024년 삼재띠는
원숭이띠, 쥐띠, 용띠이며,
 그 다음 3년은 
돼지띠, 토끼띠, 양띠가 삼재입니다.


범띠, 말띠, 개띠는 
2016년 부터 작년까지 삼재를 겪었으니 
앞으로 9년 동안은
 마음 편히 지내셔도 될 것 같습니다.


2020년 삼재띠와 삼재에대해 알아봤는데요. 
조심은 하되 너무 얽매이지는 않고 
하루를 행복하게 살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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